임단협 난항을 겪는 금호타이어 노조가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3천5백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해
79%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8만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31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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