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도의회가 전남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전남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불편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의회의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 이모저모를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가 끝났습니다.



정부는 삼중수소 농도가 방출 중단 판단 기준보다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



전라남도에 대한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는

전남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전라남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조옥현 전라남도 의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의 열악한 의료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섬지역의 열악한 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원 분원 건립과 의료취약 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도 자체 시책 수립 등을 촉구했습니다.



법정 통학거리 기준 1.5km가 넘는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에듀버스 지원 등

통학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임형석 전라남도 의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첫날 7명의 의원이 질의에 나선데 이어

이틀째에도 8명의 의원이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을

상대로 도정,교육행정 질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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