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부상자회 집행부, 황일봉 회장 징계 요청

송정근 기자 입력 2023-09-14 17:07:12 수정 2023-09-14 17:07:12 조회수 0

국가보훈부 보조금 횡령 등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5.18부상자회의

내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5.18부상자회 상벌심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황일봉 회장을

징계대상자로 상신하기 전 황 회장의

소명을 듣기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황 회장이 보훈단체가 주관한

정율성 기념사업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과

일간지에 반대 광고를 게재한 것 등의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집행부의 요청을 상벌심사위가

수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상벌위는 내일(15) 열리는 이사회에서

직무 정지 또는

해임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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