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24살 허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백운동에서
승차한 택시 안에서
50대 택시 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10여분간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허 씨는
좌회전 금지 구역에서
좌회전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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