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공공근로 급여 횡령한 고흥군 공무원, 감사원에 적발

정용욱 기자 입력 2023-09-19 15:26:07 수정 2023-09-19 15:26:07 조회수 12

고흥군 공무직 공무원이

지난 3년 동안 3억여 원의

공공근로 급여를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감사원이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감사를 통해

한 공무직 공무원이 2020년부터 최근까지

공공근로자 백여 명의 인건비,

3억여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해당 공무원은 조사가 시작되자

이를 변제했고

고흥군은 곧바로 직위해제했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감사원 감사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수산분야 보조금 집행을 점검하다

횡령 의혹이 포착돼 시작됐으며,

현재 감사원 해당부서가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어

감사결과는 아직까지

공식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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