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속도 내나

김영창 기자 입력 2023-09-25 23:05:47 수정 2023-09-25 23:05:47 조회수 1

(앵커)
1년이 다 되도록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던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가 다음달까지
백화점 확장안과 관련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사업계획 발표 1년이 다 되가지만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던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

지지부진하던 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백화점 확장 이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다음달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기정 / 광주시장
"10월 중순경까지 3자협의체를 통한 상생협의와 더불어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마무리 짓고자 하는 바입니다."

특히 신세계 신축 이전사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혀왔던 지역 소상공인과의 갈등을
중재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동시에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는 건데,
이전 보다 백화점 확장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27일엔 도시*건축 공동 위원회 심의안을 작성하고
다음달 중에는 공동위원들의 현장 방문을 거쳐,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행정절차 과정에서
공정성·투명성·신속성 3대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도로편입 등 그동안 문제제기됐던
특혜 의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백화점 확장 이전에 속도를 낸 가운데,
신세계 측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다음달 열리는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에 맞춰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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