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4총선 인물사전 [광주동남갑] 만만치 않은 후보 경쟁력

김영창 기자 입력 2023-09-25 23:06:00 수정 2023-09-25 23:06:00 조회수 0

(앵커)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MBC는 어떤 인물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광주동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살펴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동구남구갑에는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행정관을 지낸 윤영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프리미엄을 발판삼아
조직표를 다지고 있습니다.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임을 내세우며
지역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챙기겠다며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에 동조하는
단식투쟁을 함께 함으로써
자신이 친이재명계임을 뚜렷이 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모두 역임한
유동국 전 원장은 경제 산업정책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민의힘은 6*7대 전남도의원을 지낸
문상옥 당협위원장이
이번엔 광주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의당 최연소 위원장인 문정은 광주시당 위원장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이름에 '동구'가 붙어 있지만
선거 관할 지역에 동구지역은 들어가 있지 않고
모두 남구가 해당됩니다.

현역인 초선 의원에 맞서는 후보군들이
저마다 이력이 만만치 않은만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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