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4총선 인물사전 [광주동남을] 현역 재선에 10여명 도전장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9-27 19:32:04 수정 2023-09-27 19:32:04 조회수 0

(앵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우리동네 일꾼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광주동남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기도 한

이병훈 의원의 재선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가 8명에 달합니다.



송정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광주 동남을 선거구는

전통적인 '광주 정치 1번지' 답게

현역을 포함해 9명이

총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이병훈 의원은 일찌감치 재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화려한 이력의 이병훈 의원에

맞선 경쟁자들이 이 선거구에는 유난히 많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광주은행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김해경

남부대학교 초빙교수가 뛰고 있고,



최근까지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성환

전 동구청장도 뛰어들었습니다.



두번의 동구청장을 역임했던

노희용 전 청장 역시

민주당 경선 채비를 위해 조직을 다지고 있고



조선대 총장 출신으로

17대 동구 국회의원을 지냈던

양형일 전 의원도

부지런히 동네를 다니고 있습니다.



버스 노동자 출신인 이정락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도

경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충식 주식회사 씨에스디 대표이사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진보당은

김미화 전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지부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무소속으로는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안도걸 전 차관이

지역에 경제연구소를 차리고 현안마다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역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물론

전직 동구청장들과 국회의원, 고위 관료 등

인재들이 즐비한 광주 동남을에서는

유난히 입지자들이 많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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