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4총선 인물사전 [광주서을] 전현직 의원만 6명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0-01 18:41:57 수정 2023-10-01 18:41:57 조회수 1

(앵커)

내년 총선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구,

바로 광주 서구을입니다.



현역 국회의원만 3명,

전직 의원들까지 포함하면 6명이

단 1개의 금배지를 노립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로 서구을을 차지한 양향자 의원.



2021년 탈당 뒤 최근 신당을 창당하고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비어있는 민주당 후보 자리를 노리는 입지자는 5명.

민주당 비례대표로 중소기업중앙회 30여년 근무 경력을 앞세워
이번에는 선출직에 도전하는 김경만 의원과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광진 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6선 국회의원 이력을 가진 천정배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 이사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 3인과



'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를 주도한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가 채비에 나섰습니다.



타 정당 후보들도 만만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들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2012년 서구을 유권자에게 40% 육박한 지지를 얻었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고,

서구을 당협위원장인 하헌식 남도미래발전연구원장이 출마 준비중입니다.



서구의원과 광주시의원 출신으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강은미 의원은 이번엔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김해정 풍암호수원형보전매립반대 수질개선 대책위원장도

새로운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전 현직 국회의원 6명을 비롯해 서구을에서 뛰고 있는 후보만 10여명,

쟁쟁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펼칠 예선과 본선 모두에 시선이 쏠립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총선 #광주 #서구을 #후보자 #입지자 #우리동네 #인물사전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