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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 인물사전[순천광양곡성구례을]최다 유권자, 안갯속 민심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0-02 18:52:11 수정 2023-10-02 18:52:11 조회수 0

(앵커)

22대 국회 입성을 준비하는

우리동네 인물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로 가봅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곡성·구례,

타지역에서의 이주 비율이 높아

보수 또는 중도층 성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변수가 많은 지역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앞선 총선에서

기존 광양·곡성·구례에

순천 신대지구가 합쳐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2020년 선거 당시 기준

확정 선거인수 21만5천여명으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한 지역구입니다.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변호사 출신의 서 의원은

내년 총선 현역 프리미엄을 무기로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낸

권향엽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광양에서만 3선 도의원을 지낸 이용재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서 의원과 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민선 첫 광양읍체육회장을 역임한

추우용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굳혔습니다.



유현주 진보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 역시

새로운 대안정당의 면모를 자신하며

노동계를 중심으로 지지세를 규합하고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 중도층까지

어느 진영으로도 쏠리지 않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민심.

그만큼 변수가 많다는 해석으로도 읽힙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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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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