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우체국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완도경찰서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 1억 2천여만원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완도의 한 우체국장을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금고를 함께 관리하고 있는 직원 2명도
범행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월 자체 감사를 통해 해당 우체국장의
비위를 발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우체국장을
파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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