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4총선 인물사전 [광주북을] 현역 vs 새얼굴.. 20만 유권자 선택은?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0-05 20:26:24 수정 2023-10-05 20:26:24 조회수 0

(앵커)
내년 총선을 준비중인 우리동네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유권자가 투표하는 광주 북구을입니다.

앞선 총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 당선 기록을 세운
현역이 재선 채비에 나섰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6명의 후보들이
바닥 민심을 훑고 있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총선 후보 선택권을 가진
광주 북구을 유권자만 20여만명,

현역인 이형석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등 성과를 바탕으로
앞서 세운 전국 최다 득표 당선 재연에 나섭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명의 후보군이
이 의원과 경선권을 다툽니다.

국회 사무처 정책 비서관 출신인
김세미가 디지털 시대공감 이사가 출마를 준비중이고,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전진숙 전 행정관은
현역 의원과 경선 리턴매치에 나섭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선대위 조직특보 부단장을 맡아
당원 중심의 민주당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도 공천 경쟁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에선 전남도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였던 김인숙 당협위원장이,
진보당은 지역 노동·사회운동가인
윤민호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현역 재선이냐, 새 인물이냐
광주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를 가진
북구을 민심에 이목이 쏠립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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