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동 붕괴 참사' 광주 동구청 직원 경징계 요구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0-07 23:39:25 수정 2023-10-07 23:39:25 조회수 5

지난 2021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참사와 관련해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사고의 간접 원인을 제공했다며

관할 자치구인 동구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동구를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에서 현산의 부실한 건축물 해체 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담당 공무원들도

참사의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 감사위는

바퀴벌레가 나온 업소에 별다른 조치 없이

시정명령만 내리는 등의 부절적 행정 행위 54건을 적발하고

6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 등을 시행하라고

동구에 전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