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참사와 관련해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사고의 간접 원인을 제공했다며
관할 자치구인 동구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동구를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에서 현산의 부실한 건축물 해체 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담당 공무원들도
참사의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 감사위는
바퀴벌레가 나온 업소에 별다른 조치 없이
시정명령만 내리는 등의 부절적 행정 행위 54건을 적발하고
6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 등을 시행하라고
동구에 전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