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전기차 양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최초의 SUV형 경차,
캐스퍼의 10만번째 차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1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1호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 지 25개 월,
법인 설립에서부터 공장 건립, 시험 생산 등의 모든 과정을 포함하면
회사 설립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의 안착은
우리나라 최초의 상생형일자리 기업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박광태 대표이사(광주글로벌모터스)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서 오늘 이렇게 10만대 생산 쾌거를
축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동차 위탁 전문 생산업체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쓴 GGM은
이제 미래차 시장 진출이라는 또 다른 여정에 나섭니다.
이를위해 다음 달부터 40여 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뒤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에 들어가,
내년 봄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차 캐스퍼는
80%가 유럽 각 나라로 수출될 예정이고,
일본 자동차 시장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가 준비하는 모두를 위한 경제, 포용 경제의 실증현장이 될 것이고, 이점은 전국에서 또 세계 속에서 밫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고용노동부로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해 기준으로 천억 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고용 인원은 6백명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누적생산 #전기차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