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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꽃 '성화 봉송' 나흘간의 여정 속으로..

안준호 기자 입력 2023-10-13 20:33:32 수정 2023-10-13 20:33:32 조회수 0

(앵커)

전국체전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성화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도 성화 봉송을 했는데요.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남과 고흥, 강화도 마니산 등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10일, 하나로

합쳐쳤습니다.



합화된 성화는 성화 봉송 첫 주자에게 전달돼

전남도청을 출발했습니다.



성화 봉송 구간은

전남 22개 시군 147개 구간,



성화 봉송 주자는 685명에 달합니다.


성화봉송에는 체육인. 일반인, 그 밖에도

특별한 사연 등을 가진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 우은선/ 휠체어 장애인

"성화봉송 주자로 순천 대표로 나왔기 때문에

떨리는건 없습니다. 전남에 전국장애인체전이

아무 사고 없이 치러졌으면 좋겠습니다."



*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장

"달리고 나니까 너무나 높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뛸 듯이 기쁘고 행복하고

그렇습니다."



근대 복장과 소품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성화 봉송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주자들은

사연도 모두 달랐습니다.



100회 이상 헌혈을 한 시민들이 주자로 나서

생명 체력나눔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김동윤 / 다현혈 시민

" "



성화는 자전거로 때론 요트로

전남지역 육지와 바다 곳곳을 누볐습니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순회 봉송을

마친 성화는 성화대에 점화돼

체전을 밝힐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전국체전 #성화봉송 #목포종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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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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