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어제(13일) 목포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전국체전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7일동안 펼쳐집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개회식에서는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표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3막의
주제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시민들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미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가 치러진가운데 49개 종목
본경기들도 속속 시작됐습니다.
안방에서 전국체전을 치르는
전남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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