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흉상 또 훼손.. 보수진영 전도사 입건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0-16 16:42:57 수정 2023-10-16 16:42:57 조회수 2

정율성 흉상을 강제로 철거했던 한 보수 성향 전도사가 
흉상을 재차 훼손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에 밧줄을 묶어 트럭에 연결한 뒤, 
기단 위에서 떨어뜨려 훼손한 혐의로 전도사 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2일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흉상을 훼손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율성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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