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광주시에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다시 촉구했습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18)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광주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군공항·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무안군 찬성 의견이 50.6%으로 과반을 넘겼다"며
"고무적인 결과가 도출된 만큼
광주시는 민간공항 이전과 관련한
확실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그러면서
"전남도는 광주 군·민간공항의 함평 이전은
불가하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추진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