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체전 개최 효과 '톡톡'

서일영 기자 입력 2023-10-20 17:09:27 수정 2023-10-20 17:09:27 조회수 3

(앵커)
이번 전국체전 기간동안 
목포 등
전남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거리와 식당 등이 
북적였습니다.

특히 전국체전을 통해 
올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식당

축구 경기를 보러 온 초등학생들로 가득합니다. 

전국체전 기간동안 단체 손님은 물론 예약팀까지.. 

식당은 모처럼 대목을 맞았습니다

* 김명기 / 식당 사장 
"우리 매장에 그냥 못 들어올 정도로  
대기자들이 계속 많이 서 있고 체전 덕을.."

저녁시간에 식당과 술집 등은 더욱 북적였습니다.

모처럼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선수단은 
남도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방진학 / 인도네시아체육회 사무총장 
"너무 좋았어요! 어디 갈 때마다 음식도 맛있고 환대해주고,
지금까지 제가 
전국체전 한 11년 정도 다녔는데 (전라)남도가 최고입니다."

인근의 또다른 식당도 웃음꽃이 넘쳐납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MZ 선수들도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했습니다. 

* 최슬기 / 농구 (강원도청) 
"오전에 낙지를 먹었는데 이게 다른 데서 먹는 것과 다르게 쫄깃쫄깃하고..."

전국체전 기간동안 도심 곳곳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숙소가 몰려있는
목포 하당 일대는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해상W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 임수경/한성혜/이홍  
"오랜만에 불꽃(놀이) 봐서 좋았고, 
여기 근처 회가 또 되게 맛있었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전국체전 주요 경기가 열린 목포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올해 관광객이 지난해 
73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 전체적으로도 1,952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동포선수단 
"전라남도 화이팅!"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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