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수돗물 수질과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지난달 22일부터 나흘동안
지역민 700명을 상대로
기후변화와 물관리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로,
광주시의 가뭄·홍수 등 물 재해 대책 마련과 대응에 관한 질문에서도
60.3%가 '잘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가장 서둘러야 할 가뭄 대응책으로는
'수질 개선과 물 활용 방안 마련'이 꼽혔고,
광주천, 황룡강, 영산강 등 지역 강·하천 수질 환경에 대해선
'좋음'과 '나쁨'이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상수도 노후시설 정비 등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일정 부분 올리는 것에 대한 동의는 5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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