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원형 보전’을 놓고 논란과 협의가 반복됐던
광주 풍암저수지 수질 개선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와 주민협의체 등이 일부 수심을 낮춰
수질을 높이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풍암호수 수질개선 주민협의체는
어제(23) 6미터 안팎의 수심을
1.5미터로 낮춰 담수량을 줄이고,
지하수 등을 유입하는 방식으로
수질을 유지하는 시설 개선안을 확정했습니다.
합의안은 오는 31일
전체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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