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맥쿼리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려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120억원 수준이던 해양에너지 배당금이
2021년 맥쿼리 인수 후 320억원으로 뛰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도시가스 공급 비용 인상을 검토하는 것이
시민 눈높이에 맞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삶의 필수재인 에너지 통제권을 사업자에 맡겨 둘 수 없다"며
광주시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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