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등을 횡령해 9년형을 선고받은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씨가
오늘(25)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7년부터 5년여간
대학 교비와 건설회사 자금 등
1천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형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씨가 출소한 만큼
홍복학원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 대광여고와 서진여고를 운영하고 있는
홍복학원은 부채가 수십억원에 이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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