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출범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이
관철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30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공법단체로부터 '오월정신 헌법 전문 수록·국가유공자법 개선'
건의 서한을 건네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치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여기는 추모의 장소"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인 위원장은 오늘 '광주MBC 라디오 시사인터뷰 오늘'에 출연해  
"정치적 혁신을 위해선 영남의원들이 서울 등 험지에서 출마하는 
정치적인 희생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