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하나 남은 연탄공장인 남선 연탄이 폐업을 유보하고
내년 2월까지 임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남선연탄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폐업 시기를 연기해달라는 시*도 요청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일주일에 3일만
컨테이너 벨트를 가동해 생산하고 있지만,
다음달부터는 생산 요일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남선연탄측은 당초 사용 가구의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
경영난으로 재고를 소진하는 시기에 맞춰
폐업하기로 지난 6월 결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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