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시가 추진하려던 '광주 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에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경제성과 정책성 등을 반영한 종합평가에서 
통과 기준인 0.5점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기획재정부 최종 분석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의료원이 없는 울산시와 연대해 의료원 설립에
재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 울산, 세종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