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파 간첩 사건 5.18과 무관".. 진상규명 결정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01 11:29:52 수정 2023-11-01 11:29:52 조회수 2

5.18 민주화운동에 
남파 간첩이 개입됐다는 근거로 악용됐던   
간첩 사건들이 5.18과 관련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제 100차 전원위원회에서 
5.18 당시 검거된 간첩 이창용과 손성모가 
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 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조사위는 간첩 이창용이 
고정 간첩망 복구와 지하당 구축 임무 등을 
위해 남파된 것을 확인했고 
간첩 손성모도 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무등산 증심사에 있지 않았던 점 등을 토대로 
5.18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5.18 #간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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