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동참사 브로커 문흥식 항소심서 징역 4년, 법정구속

송정근 기자 입력 2023-11-01 16:01:47 수정 2023-11-01 16:01:47 조회수 0

17명의 사상자가 난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붕괴 참사와 관련해
계약 비위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문흥식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 정영하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문 씨는 공범 이 모씨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4년동안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힘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총 12억 9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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