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라남도 '안전 위협' 나주골프장에 뒤늦게 안전조치

천홍희 기자 입력 2023-11-02 20:44:43 수정 2023-11-02 20:44:43 조회수 7

안전시설이 없는데도 전라남도가 
나주의 한 골프장에 법령해석을 유리하게 해 
임시 사용 허가를 내줬다는 어제(1일) 
광주MBC보도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뒤늦게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늘(2) 기자실을 찾아
"골프장측이 만들고 있는 임도 공사구간이 
골프장과 가까워 주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이번주 내로 그물망을 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임시 사용 허가 절차가 적법했다는 입장에는
변함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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