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갈등 고조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1-08 09:29:34 수정 2023-11-08 09:29:34 조회수 0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 변경을 둘러싼 
광주시와 전라남도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7) 전남도와 나주시에 보낸 공문에서
지역민 편익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서창동이 아닌 효천역 경유로 노선을 변경하자는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사업을 접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전라남도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노선으로 
신속하게 통과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나온 것으로 
두 자치단체의 갈등이 점차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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