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분양 아파트 인수" 수수료 36억 챙긴 2명 구속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08 15:02:51 수정 2023-11-08 15:02:51 조회수 3

미분양된 임대 아파트를 인수하겠다며 
계약을 맺고 건설사로부터 수십억 원의 수수료를 챙겨
잠적한 혐의로 
전직 국세청 공무원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분양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경북 구미의 임대아파트 286세대를 인수하겠다며,
광주의 한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3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직 국세청 공무원 
70대 남성과 공범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개인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한 돈을 제외한
나머지 19억 원에 대해 
계좌 거래 정지 요청을 내렸습니다. 


#채무 #사기 #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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