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 예산들이 잇따라 삭감되면서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암군농민회 등 농민단체들은
오늘 영암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농업 예산 축소와
영암군의 농업 보조금 삭감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쌀값 하락, 생산비 폭등 방관 등
정부의 반농업정책으로 힘든 농민들과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지자체 보조금까지
삭감하는 것은 농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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