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영남편중 인사를 지적받자
"지난 정부에서는 호남 인사를 많이 쓰지 않았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실장은 어제(7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박상혁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등 비서관급 53명 중
영남이 23명이고, 호남출신은 3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자
"호남쪽을 많이 스카우트하려고 노력했으나 본인들이 고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직에 검찰 출신 인사가 많다는 지적에도
검찰 인력은 1%도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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