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소방청장을 비롯한 간부 술자리에 
현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이 참석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소방청이 봉화 매몰 사고 등으로 
중앙통제단을 가동하고 있었음에도 
이태원 참사를 막지 못했던 이유가 
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의
근무지 이탈 음주 때문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당일 상황근무를 마친 뒤었고,
 이태원 참사 대처 필수책임자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