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서관을 돌며 책 천 5백여 권을
훔친 혐의로 47살 김 모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 부터 2년 동안,
광주 시립사직도서관 등 도서관 8곳을 돌며
책 1천 5백 권을 훔친 혐의로
47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조사 결과 김 모 씨는 책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제거해
도서관의 경보음이 울리지 않도록 했으며,
"책을 읽고 싶어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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