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세수부족에 따라
광주시가 추진하던 어린이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이
결국 어린이만을 대상으로만 시행하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내년 5월부터
지역 내 6살 ~ 12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난달
"광주시가 세수 부족을 핑계로
청소년 무상교통 예산을 10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줄여 어린이로만 대상으로 하려 한다"며
조정이 필요하다면 매일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고생들이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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