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브로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브로커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브로커 62살 성 모씨로부터 6백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고
코인 투자사기 피의자 탁 모씨 사건 일부를 무마한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서 소속 고 모 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전직 경무관의 청탁을 받고
탁 씨 사건 일부를 무마하거나 축소한 혐의로
서울청 소속 박 모 수사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장 모 경무관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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