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AI 항원이 발견된 어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오리농장 10km 안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닭과 오리 256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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