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올 가을 하루 기온차가
관측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광주전남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날은 5일로 21.1도, 가장 낮은 날은 25일로 2.4도를 보여
기온차가 18.7도에 달했습니다.
이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11월 중 가장 큰 기온차를 보인 것이며
11월 기온 변동폭도 5.4도로
가장 폭이 컸던 지난 1979년 5.8도 다음으로 두번째로 컸습니다
기상청은 남서풍과 시베리아의 찬공기 유입으로 인해 기온차가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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