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천에서 중증장애인 조카를 돌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순천시가 관련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홀몸노인 등에 대한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또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소속된 관리 기관을 경고 조처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중증장애인 조카를 돌보던
70대 여성이 숨진 지 일주일여 만에 발견되면서
순천시의 복지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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