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된 친딸 15층서 던져 살해 친모 구속기소

송정근 기자 입력 2023-12-27 16:30:07 수정 2023-12-27 16:30:07 조회수 0

남편과 다툰 뒤 생후 6개월된 친딸을 
자신이 거주하는 15층 아파트에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3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 아파트에서
생후 6개월된 자신의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김 모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부부싸움 직후 집을 나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한 뒤
홀로 술을 마시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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