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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찬 불출마 선언, 해남완도진도 총선 가열 전망

신광하 기자 입력 2023-12-28 15:26:17 수정 2023-12-28 15:26:17 조회수 0

이른바 '이재명의 남자'로 불리던 
정의찬 씨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의찬 대동세상 원장은 
"26년 전 학생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치사'사건은 공안사건으로 분류돼  
이미 사면 복권을 받았지만, 
민주당은 이 효력을 부정했다"며, 
"당 대표에게 더이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장의 출마 포기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이른바 '이재명 효과'가 사라지면서,  
윤재갑 현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게 됐고, 
그만큼 선거전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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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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