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애 민원 700여건..피해보상 논의 중

천홍희 기자 입력 2023-12-29 09:45:18 수정 2023-12-29 09:45:18 조회수 15

어제 발생한 KT 통신장애 사고와 관련해 
700여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는 어제(27) 오후에 발생한 
통신마비 사고와 관련해
치평동과 쌍촌동 일대 2천 세대 가량이
7시간 가량 불편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700여건의 
불편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문제를 놓고
KT측은 지자체 하수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통신 장애이기 때문에 
배상 책임에서 면제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서구 측은 케이블 이설비를 
KT측에 지급했다며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내일(28) 만나 
피해 보상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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