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 많으실텐데요.
우리지역 해넘이, 해돋이 정보와 함께
자세한 주말 날씨를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2023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말을 앞둔 시민들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 임채신/주월동
"2023년 잘 지나가고 새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 나신자/광산구 본량동
"일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다른 거 다 놔버리고
나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연말 연시를 맞아,
이번 주말 특별한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주말동안 내내 영상권에 머물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만,
약한 비가 지나면서 날이 흐리겠습니다.
구름이 많아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겠지만,
갑진년 첫 해돋이는
무난한 날씨속에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지역 대부분 오전 7시 40분을 전후해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북구에서는 상시개방하는 무등산 정상에서
새해맞이를 할 수 있으며
남구에서는 월산 근린공원 정상에서
해돋이와 더불어 풍물패 공연과
드론 축하비행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구 금당산 역시
멋진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이며
동구 너릿재 정상에서는
떡국 나눔 및 난타공연과 함께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하다고 하더라도
기온이 낮은 이른 시간인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돋이 여행 전
혈압, 신장 질환자는 약을 꼭 복용하고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해야 하며
활동 전 스트레칭 등 간단한 준비운동도 필수 입니다.
또 짐은 가볍게, 산행은 천천히 해야합니다.
mbc뉴스 이다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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