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의 안전과 생명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1-02 20:19:55 수정 2024-01-02 20:19:55 조회수 1

(앵커)
각급 기관들의 새해 업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군과 경찰, 소방은 여느때와 똑같습니다. 

새해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며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해 연휴가 끝나고 동이 터오는 
해군 3함대 부두

출동 준비 중인 고속정 위에서 해군 장병들이
육상 케이블 철거와 홋줄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해역을 수호하기 위한
출동 준비가 임박했습니다.

"출항 15분 전, 출항 15분 전!"

해군 고속정은 힘차게 바다로 나아가고
군 장병들의 얼굴엔 비장함마저 흐릅니다.

* 김창식/해군3함대 고속정 정장
"국민 여러분께서 올 한 해도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필승의 대비태세로 우리 
바다를 지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경도 우리 어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비함정과 순찰정 정비를 마치고
출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김세화/목포해양경찰서 홍보계장
"전년과 다름없이 해양사고 예방 및 빈틈없는
해상경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오늘도 소방서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119 상황실은 화재와 응급신고에 대응하느라 분주하고
현장 출동 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다리차 등 소방 장비들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소방대원들은 언제든지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출동 지령이 떨어지면 1분 1초라도
현장에 빨리 도착하겠다는 소방대원들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는
지난해나 올해나 똑같습니다.

* 김동우/목포소방서 119안전센터 구급반장
"올해도 작년과 다름없이 화재나 구조, 응급 상황이
필요하신 분이 신고를 해 주시면 
신속하게 출동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군과 해경 그리고 소방은
지금도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군 #경찰 #소방 #안전 #생명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