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어제(8)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54살 문 모 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문 씨가
이불로 옮겨 붙은 불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를 마셔 숨진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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