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경브로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광주경찰청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오늘 오전 9시쯤에
광주경찰청과 첨단지구대에 수사관을 보내
김 모 치안감이 광주경찰청으로 재임했던 당시의
인사자료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치안감의 배우자와
장성경찰서, 보성경찰서에도 수사관을 보내
수사 무마와 인사청탁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경브로커 성 모 씨는
공범과 함께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 사이
코인 투자 사기범 탁 모씨에게
수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22차례에 걸쳐
18억 5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오늘 결심 공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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