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돕겠다" 뒷돈 받은 야구부 감독 영장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1-18 09:38:33 수정 2024-01-18 09:38:33 조회수 1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의 진학과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야구부 감독 48살 임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2020년과 2021년 사이
학부모 10여명에게
자녀들을 야구선수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돕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시기 야구부원들을
야구배트 등으로 '얼차려'를 시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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