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참사 광주 전남 유가족 "이태원 참사 특별법 즉각 공포하라"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1-18 16:12:06 수정 2024-01-18 16:12:06 조회수 1

광주전남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 등은 
오늘(18)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의결 직후 대통령실이 유감을 표명하는 등,
여당과 윤석열 정권이 거부권 행사를 염두에 둔 행보를
벌이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참사 438일만인 지난 9일 국회에서 의결돼 
내일(19) 정부로 이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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