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유지되면서,
어젯밤부터 시작된 눈이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광주가 13.9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와 장성에는 대설 경보가
나주, 담양, 화순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전남 곡성군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금호 타이어 통근 버스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3명이 다쳤고,
광주 광산구에서도 시내버스가
또 다른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24)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전남 동부 지역은 2에서 8센티미터의 눈이,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5에서 15센티미터,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가 넘는 양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설특보 #광주전남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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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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